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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스 끈기 독서 챌린지 54일차 오늘의 책: ** 정리하는 뇌만 매일 읽으니 좀 지루해져서 오랜만에 화법 책을 읽어봤다 오늘의 한 줄 사람의 성격이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보다는 자신이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는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이다. 애인이 달라지기를 기대하기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바꿔야 서로 싸우지 않고 원만하게 교제할 수 있다. 나는 어렸을 때 뒷담하는 걸 굉장히 좋아했다. 친구들과 축구하러 가던 어느 날, 그날도 어떤 친구를 신나게 까고 있었는데 듣고 있던 한 친구가(아직도 기억난다. 골키퍼에 소질이 있는 친구였는데.) 얼굴을 찌푸리며 뒷담을 그만 하라고 하는 게 아닌가. 그 말을 듣는데 굉장히 창피했었다. 나는 늘 남의 흉을 잡고 살았지만, 정작 나 자신에겐 너무나도 관대하게 살았었다. 뒷담을 .. 더보기
켈리스 끈기 독서 챌린지 53일차 오늘의 책 : 오늘의 문장 래리는 멈춰 서서 딸기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리고 딸기를 하나 집어 든 다음 손가락으로 딸기에 붙은 이파리 달린 줄기를 어루만졌다. 그는 눈을 감은 다음 딸기를 코끝에 대고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그렇게 한참 냄새를 맡은 다음 온통 마음을 딸기에 집중한 채 천천히 먹었다. 그는 그 순간 펼쳐지는 일들에 완전히 빠져들었고, 그런 모습에 나 또한 그 순간으로 빠져들었다. 저자가 소개한 일상 활동을 기억하기 위한 전략으로 소개되는 대목인데,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며 마음챙김 명상을 떠올렸다. 우리가 무언가 먹을 때 허겁지겁 먹는 게 아니라, 눈앞에 있는 음식을 바라보고, 냄새를 맡아보고, 어떤 맛인지 느껴보는 식으로 하나하나 알아차리면서 먹는 것도 마음챙김 명상이라 할 수 있는데,.. 더보기
[초사고 글쓰기 17일차] 당신의 가장 큰 재능은? 당신이 타고난 가장 큰 재능은 무엇인가? 좀 더 잘 하고 싶고, 욕심나는 일이 있는가? 나는 글쓰기라고 생각한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국문법에 관심이 많아 문장을 정확하게 쓸 수 있다. 고등학생 때부터 나는 남들보다 띄어쓰기를 잘했고 문법을 공부할 때도 그렇게 어려워하지 않았던 것 같다. 특별할 것 없는 재능처럼 보이지만 초사고 글쓰기를 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좋은 과제를 수행하는데 엉망으로 쓰면 안 되잖아? 조던 피터슨도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첨단 시대에서 글쓰기의 중요성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만큼, 우리 모두 글쓰기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지해야 현명해진다고 생각한다. 나는 매일 글을 쓰며 성장하고 싶다. 사람들이 읽기 쉬운 글을 쓰고 싶다. 언젠가는 .. 더보기
[라이브 아카데미 26일차] “일기 예보에서 비 온대“ Throught the day/ this year/ this 여기서 throughout은 어떤 기간/전체에 걸쳐 이런 느낌 오늘의 문장) They've lost 5 games in a row. No wonder the fans keep booing 더보기
[라이브 아카데미 25일차] "그러면 나야 편하죠" “그러면 나야 편하지” 💡영어로 말하기 - YouTube 옷가게에서 결제하는데 앱 설치하면 할인해준다는 얘기를 듣고, 앱을 설치하는 상황에서 친구에게 I know it's hassle but you can save some money / but it can save you some money. * it can save you a couple of thousand one (a couple usually means 2) * hassle은 번거롭고 귀찮다 이런 의미 Hey, you know what? don't bother. don't come out. I'll just swing by after lunch. That'll save you the trouble / Let me save you the troub.. 더보기
켈리스 끈기 독서 챌린지 52일차 오늘의 책: 오늘의 한 줄 어떤 문제를 다른 식으로 볼 수 있으면 최대한 그렇게 해라. 안락사를 살인적인 의사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위엄 있게 죽는 것을 허용하는 방법으로 볼 것인지 이런 식으로 말이다. 광신도, 빠돌이(빠순이), 극우, 극좌 이런 표현들이 생각난다. 이 단어들의 공통점은 '특정 대상에 대한 엄청난 집착'을 보인다는 것이다. 즉 그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경계하거나 혐오할 가능성이 있다. 일상에서 이런 질문을 던질 만한 분야가 뭐가 있을까? 군대 병사들의 휴대폰 사용시간을 일과 시간으로 확대하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인권을 존중하는 행위인가, 아니면 지나친 관용을 베푸는 것인가? 이런 것들이 있을 수 있겠다. 중요한 건 항상 한 가지.. 더보기
[초사고 글쓰기 16일차] ‘내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세 명의 사람’ 인생에서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 3명과 그 이유를 정리해 보자 1. 제이미 바디 공장 노동자 생활을 하면서 하부 리그에서 축구를 했다. 그러다가 레스터 시티로 이적해서 프리미어 리그 역사에 남을 우승을 하게 됐고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하여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남들처럼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한 정석적인 과정을 밟지 않았다. 그러나 꿈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해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선수가 되었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한 가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대표적 사례 2. 자수성가 청년 송명진 2022년 내 인생을 바꾼 남자. 남들 따라 평범하게 살려고 했던 내 인생관을 박살내 버렸다. 책과 글쓰기의 힘을 나에게 알려준 사람,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뇌의 오작동, 즉 두려움.. 더보기
켈리스 끈기 독서 챌린지 51일차 - 오늘의 책 : - 오늘의 한 줄 자주 쓰는 물건들은 눈에 띄게 만들고, 자주 쓰지 않는 물건들은 숨기라고 한다. 내가 자주 쓰는 사무용품은 포스트-잇, 검은색 볼펜, 연필, 자이다. 물론 사무실 내 공용 보관함에 여분의 용품들이 있긴 하지만, 내가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내 책상에는 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종종 포스트-잇, 볼펜이 없어서 일하다가 보관함에 가서 꺼내온다. 업무에 집중하다가 용품을 가지러가는 작업 전환이 일어나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렇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진 않지만. 보관함에 있는 것 자체가 이 책에서 말하는 범주화를 잘 실천한 사례라고 볼 순 있겠으나, 내 책상에서도 범주화가 필요할 것 같다. 불필요한 오래된 자료, 안 나오는 볼펜 같은 건 과감히 처분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