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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 프로젝트: 100일 독서 챌린지 / 100일차] 오늘의 책: 오늘의 문장 그래,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당신 책임이다. 문제를 헤치며 앞으로 나아갈 책임과 주어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할 책임은 언제나 자신에게 있다. 내 생각 이 책을 그냥 읽다 보면 이 사람 뭐야?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러나 마크 맨슨이 이 책에서 강조하는 건 '어떤 일이 주어지든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다.' 라는 내용이다. 무한 긍정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게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이 들어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생각하는 것. 살다 보면 재수 없는 날도, 짜증 나는 날도 있다. 내 인생은 도대체 왜 이러지 하는 생각으로 가득할 때도 있다. 그러나 인간이라면 당연히 느끼는 것들이다. 여기서 감정과 현실을 제대로 마주하지.. 더보기
[끈기 프로젝트: 100일 독서 챌린지 / 99일차] 오늘의 책: 오늘의 문장 삶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질수록, 삶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내 생각 1시간 전 계단에서 통화를 하고 방화문을 열고 집으로 가려는데, 밑 계단에서 어떤 아저씨가 화난 목소리로 "왜 이리 쿵쿵대냐" 이렇게 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순간적으로 나는 당황했지만, "아, 저희 집이요? 혹시 언제요?" 식으로 되물었고, 아저씨는 여전히 화가 잔뜩 난 얼굴로 "밤낮 안 가리고 그러잖아요" 하길래 여기서 몇 마디 대들면 싸움이 날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로 답을 드렸다. 음,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윗집에서 허구한 날 쿵쿵 대는 게 아래층까지 들리는 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분명 내가 운동을 하다가 소음을 냈을 수도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근데 운동도 뭐 그렇게 오래.. 더보기
[끈기 프로젝트: 100일 독서 챌린지 / 98일차] 오늘의 책: 오늘의 문장 당신은 유망주도 아니고 실패자도 아니다. '난 인간관계에 서툰 거 같아'라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그 순간 당신의 에너지를 갉아먹던 수많은 관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자신이 유별나게 똑똑하다거나 엄청나게 매력 있다거나 상상을 초월할 만큼 괴롭게 산다는 생각을 버려라 내 생각 이 내용 읽으면서 뼈 맞았다... '그래, 나는 오자마자 다른 동기들보다 더 힘들고 과도한 업무량을 부여받았어. 나는 운이 더럽게 없어.' 이런 식으로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게 내 일상이었다. 하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이 세상 어딘가에는 나 같은 사람도 있을 것이며, 나보다 더한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내가 겪는 괴로움은 어떤 이도 겪었을 괴로움이다. 나 혼자만 겪는 괴로움 같은 건 없다. 인간.. 더보기
[끈기 프로젝트: 100일 독서 챌린지 / 97일차] 오늘의 책: 오늘의 문장 "젠장, 조심해. 마크 맨슨이 신경 안 쓴다는데"라고 말하는 건 마크 맨슨이 아무것에도 신경 쓰지 않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마크 맨슨이 목표에 따르는 역경에 신경 쓰지 않음을 의미한다. 내 생각 우리는 흔히 잘된 사람들의 '현 모습'만 보고 그들을 부러워한다. 그들이 어떤 고난과 역경을 헤쳤는지는 관심 밖이다. 우리는 누군가를 롤 모델로 삼지만, 롤 모델이 외로이 걸어왔던 그 험난한 길을 똑같이 걸어갈 자신이 있을까? 그럴 자신이 있다면, 이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젠장, 조심해! 00이 신경 안 쓴다는데"라고 외쳐주면 된다! 실천 과제 • 내가 본 번역서 중에 가장 재미있다. 원문 글도 재미있게 쓰여 있기 때문에 재밌게 번역된 것도 있겠지만, 이분의 필력을 닮고 싶다는 생각을.. 더보기
[끈기 프로젝트: 100일 독서 챌린지 / 96일차] 오늘의 책: 오늘의 문장 나는 언제, 어디서, 어떤 행동을 할 것이다. 내 생각 야근을 마치고 온 늦은 평일 시간 혹은 한가한 주말, 나는 별다른 계획을 세우지 않고 평소에 하던 운동과 독서를 한다. 하지만 인터넷 강의 듣기는 거의 매주 실패한다. 분명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에 놀거나, 책 읽거나 글 쓰는 데만 시간을 쓰다 보니 인강을 들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이다. 켈리 회장님의 시각화 강의를 구매한 지 몇 달이 지났는데 아직 1강밖에 듣지 못했다는 건 내 시간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평일에 열심히 일 하고, 휴일에 쉬는 건 정말 좋지만 때로는 무계획적인 휴식이 내 미래를 방해하기도 한다는 걸 이제는 알기에, 앞으로는 휴일에도 좀 더 계획적으로 '쉼'을 실천해야겠다. 실천 과제 • 어제.. 더보기
[끈기 프로젝트: 100일 독서 챌린지 / 95일차] 오늘의 책: 오늘의 문장 페이스북을 확인하고 싶은데, 운동을 더 해야 한다면 다음과 같다. 1. 스마트폰을 치워두고, 버피 테스트 열 개를 해야지. 2. 버피 테스트 열 개를 하고, 페이스북을 확인해야지. 내 생각 나는 이 구절을 읽기 전 이미 몇몇 행동들을 이런 식으로 하고 있었다. 그날 운동을 안 했다면 자기 전에 20분 요가하기 이런 식으로 말이다. 고된 야근 후에 바로 드러눕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운동을 하루라도 빼먹으면 찝찝해서, 근력운동을 하지 못하더라도 요가는 꼭 하고 잔다. 실천 과제 • 종종 운동하기 전, 카카오톡을 확인하느라 십몇 분을 허비한 적도 꽤 있다. 그 십몇 분이 매일 쌓이면 몇 시간에 달할 텐데 그 시간들을 인터넷 보는 데 날렸다고 생각하니 속이 쓰리다. 앞으론 카카오톡을 .. 더보기
[끈기 프로젝트: 100일 독서 챌린지 / 94일차] 오늘의 책: 오늘의 문장 중요한 건 우리가 갖고 있는 습관이 성공으로 가는 경로에 있느냐는 것이다. 현재 일어난 결과보다 지금 어디에 서 있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 내 생각 요가원에 다닌 지 1년이 훌쩍 넘었다. 매주 2-3번은 갔던 거 같은데 유연성이 눈에 띄게 향상되진 않았다. 1년 정도만 하면 웬만한 동작들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요가를 한다는 것이지 세부적인 능력 향상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실천 과제 • 내가 매일 하지만 성과가 없다고 해서 좌절하지 말자. 얼음이 녹기 위해 점점 따뜻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더보기
[끈기 프로젝트: 100일 독서 챌린지 / 92일차] 오늘의 책: 오늘의 문장 커디는 여성들에게 중요한 회의나 인터뷰 장소에 가기 전에 사람들이 안 보이는 장소에 들러서(여성용 화장실이 가장 좋다) 두 발을 벌리고 두 손을 엉덩이에 올려 원더우먼 자세를 취해보라고 말한다. 내 생각 TED에 이와 관련한 에이미 커디 교수의 강연이 올라와 있다. 우리가 자신감 있는 자세를 취하면 마음도 그렇게 바뀐다는 것이다. 과학적으로 확실하게 증명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심리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100% 증명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내 예전 모습을 돌이켜보면, 나는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게 너무나 부끄럽고 어려웠다. 나는 내세울 것이 하나도 없고 나약하고 소심한 사람이라고만 스스로를 그렇게 단정짓고 살았다. 내 자세가 어땠을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