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게살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청과 김유진 변호사를 통해 나에게 맞는 수면법을 찾다 나는 십수 년 간 주말에 일찍 일어났던 기억이 그리 많지 않다. 오전에 요가 수업이나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지 않은 이상 주말에는 항상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났다. 더욱더 큰 문제는 일어나고 나면 끝없는 자기 환멸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나는 도대체 왜 이렇게 게으를까? 남들 활동할 때 잠만 자니 인생에 변화가 있을리가... 한심한 놈.' 몇 시간 동안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나를 비난하다가, 이내 마음을 다잡고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 내일 일찍 일어나자고 다짐한다. 그리고 그날 밤도 자기 전 스마트폰을 하면서 시간을 날려먹고 새벽 1~2시에 잠들어 아침 10시 이후에 일어난다. 이 정도면 습관을 넘어 공식이다. 나를 망치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라 생각한다. 오늘 아침도 10시 4분에 일어났다. 뭐, 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