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책 : 타이탄의 도구들(팀 페리스 저)
- 오늘의 한 줄
ㅇ 조코 윌링크의 이야기 : 일찍 일어나야 하는 이유
- 조코는 늦어도 새벽 4시 35분에는 일어난다. 적보다 먼저 일어났다는 심리적인 승리감이 좋아서다. 인터뷰가 있던 날 조코는 우리 집에서 하루 묵었다. 이튿날 아침 8시, 함께 묵었던 내 여자친구가 나를 깨우며 말했다.
조코는 벌써부터 일어나 4시간째 책을 읽고 있어. 어떻게 해야 해?
-나의 생각 : 몇 달 전에 블로그에 글을 썼듯이, 나는 굉장히 게으른 사람이었다. 주말에 11시~1시 기상하는 건 기본이었다. 그랬던 내가 김유진 변호사님을 알게 되면서 새벽 기상의 힘을 알게 되었다. 물론 야근 때문에 늦게 자는 경우엔 새벽 기상을 포기한다. 수면시간을 줄이면서까지 새벽 기상을 하는 건 오히려 내 건강에 안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김유진 변호사님께서 강조하셨던 말이 있는데, 몇 시에 일어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일어나서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단순히 새벽 일찍 일어나도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스마트폰만 하면 새벽 기상으로 얻는 이점을 온전히 느끼지 못할 것이다.
물론 새벽 기상이 모든 사람들에게 적합하진 않을 것이다. 자청님처럼 새벽 기상을 하지 않아도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있으니까. 중요한 건 일어나서 무엇을 하느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