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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의 5분 책 읽기 + 켈리 최 독서 챌린지를 3주간 하면서 달라진 것

 5분이라는 시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누구에겐 좀 더 자고 싶은 시간일 수도 있고, 누구에겐 수능 시험을 보며 갈망했던 시간일 수 있다. 나는 이 5분을 굉장히 얕잡아 봤었다. 항상 뭔가를 잘 해내려면 일정 시간 이상 투입되어야 하고, 완벽히 준비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종종 야근을 밤늦게까지 하게 되면, 자기계발 할 시간은 턱없이 줄어든다. 그러나 이렇게 바빠 보이는 하루 속에서도 5분은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더 노력한다면 10분 이상의 시간도 충분히 찾아낼 수 있다. 점심시간, 저녁시간만 해도 한 시간씩 주어지지 않는가?

 나는 하루 종일 야근만 한 날과 하루 종일 야근을 하되 몇십 분 정도 시간을 내서 독서와 글쓰기를 한 날의 차이를 확실히 배웠다. 그냥 무턱대고 일만 하면 진짜 직장의 노예가 된 거 같았고 회의감이 강하게 밀려온 반면, 잠깐이라도 독서와 글쓰기를 하고(여기에 30분 정도 운동을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야근을 하면, 그래도 내가 나를 위해서 시간을 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회의감에 빠지지 않는다. 

 나는 자청의 5분 책 읽기와 켈리 최 끈기 독서 챌린지를 동시에 하고 있다. 내가 존경하는 두 사람을 따라 책 읽기를 하니 힘이 샘솟고 더욱더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책 한 장이라도 읽고 마음에 드는 구절에 줄을 치고 내 생각을 적어두는 것만으로도 지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결론은 이렇다. 짧은 시간이라도 내가 무언가를 해냈다는 것은 긍정적인 감정을 안겨주며, 이 짧은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 요즘 내가 짧게라도 도전하고 있는 것(최소 5분 이상)

 - 일하면서 틈틈히 복식호흡 해주기(몇 주 하니까 확실히 호흡량이 늘어났다. 이거 진짜 강추)

 - 책이나 신문 낭독하기(스피치 연습에 도움)

 - 라이브 아카데미 강의 영상 보기(10분도 안 되는 영상들이 많다. 실용적인 영어 표현을 하나라도 배운다)

 - 독서,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