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지금까지 쓴 글의 첫 문장을 읽어보자. 첫 문장에 독자가 글을 읽을만한 동기를 주었는가, 안주었는가?
무엇이 부족하고 어설픈가? 분석하고 생각한 것을 정리해보자
켈리스 끈기 독서 챌린지 64일차 (tistory.com)
켈리스 끈기 독서 챌린지 64일차
오늘의 책: 오늘의 한 줄: 내가 속한 '내집단' 구성원들은 다양하고 개성 있다고 여기는 반면, 내가 속하지 않은 '외집단'에 대해선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획일화하는 경향이 있다. 어떤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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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챌린지는 켈리 최 회장님과 함께 독서 습관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에 의의가 있지, 책리뷰 블로거처럼 조회수를 얻기 위해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초사고 글쓰기의 관점에서 이번 글을 분석해보려 한다.
1) 제목만 봐서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켈리스가 뭐지?'하는 궁금증을 자아낼 수 있다.
- 이 챌린지의 정식 명칭은 <끈기 프로젝트: 독서편>이다. 하지만 이 역시 제목만 봐서는 끈기 프로젝트가 어디에서 주관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 그래서 다음에 올리게 될 글의 제목은, <켈리 최 회장님과 독서 습관 만들기>로 해보려고 한다. 기존 제목보단 좀 더 읽고 싶은 느낌이 들지 않는가?
2) 내용은 늘 한결같다. 오늘의 책과 맘에 드는 문장만 적어내려 가는 것이다. 위에서 말했듯 책을 읽는 것 자체에 의의가 있기에 내용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이렇게 바꿔보면 어떨까?
(1) 오늘의 책
(2) 오늘의 한 줄
(3) 내 생각
지난주에 끝났어야 할 챌린지인데, 화요일에 갑자기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는 바람에 한 주를 그냥 쉬게 되었다. 토요일 저녁부턴 몸이 괜찮아져서 이때 좀 더 힘을 내서 챌린지를 했다면 좋았을 거란 생각도 든다. 쉰다는 핑계로 심야괴담회만 열심히 봤었다... ㅠㅠ (반성)
초사고 챌린지는 이제 하나만 더 하면 되지만, 독서 챌린지는 6일치 분량이 밀려서 이거 얼른 끝내야 한다!!
그래도... 내가 꾸준히 무언가에 도전해왔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앞으로의 삶은 더 나아질 거라는 믿음이 생겼다.
다시 출근할 생각에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코로나로 앓아누웠던 지난주가 꿈만 같다. 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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