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초사고 글쓰기 25일차]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기

초사고 챌린저들의 글 3개를 읽고 댓글을 써보자 댓글에는 보통 감상이나 피드백 등을 적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은 느낀점을 적어보자

 다른 사람들이 쓴 글들을 하나하나 훑어보다가 기억에 남는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이런 과제가 오히려 더 힘들다고 한다. 왜 그런가 하니, 자기와 같은 초보자들의 글은 정돈되지 않아서 읽기가 힘들다는 것이었다.   

나는 이 말을 보면서 <역행자>에서 자청님이 했던 말이 문득 생각났다. 본인이 월 천만 원 이하로 돈을 벌면 누구의 책을 읽든 배우려는 마음을 가지라고. 나는 초보자의 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초보자의 글이 완성도가 높진 않겠지만, 그 사람의 감정이나 생각은 읽을 수 있다. 나도 포함해서, 실력이 많이 부족할지라도 누군가의 노력을 바라보는 것은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유튜브에서 했던 말이 떠오른다. "들어주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상대방이 느꼈을 감정을 헤아리며 진정으로 들어주는 것. 이러한 노력이 뒤따른다면 우리는 더 멋진 사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