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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스 끈기 독서 챌린지 57일차

오늘의 책: 서점에서 발견한 스피치 관련 서적인데 책의 제목을 못 찾겠다 ㅜㅜ 다시 알아내서 적을 테다
오늘의 문장: 기억에 남는 문장을 메모했었는데 다시 적어보려 한다

 • 복식호흡 훈련

  1. 배꼽 아래 단전에 손 대기

  2. 남은 숨을 다 내뱉어 버리기

  3. 코로 숨을 마시며 배 부풀리기

  4. 다시 입으로 숨을 다 뱉어 버리기

 

 몇 달 전엔 퇴근 후에 1시간 넘게 스피치를 연습한 적도 있는데, 연습 시간이 들쭉날쭉이라 다른 자기계발 할 시간이 줄어들 때도 많았고 수면시간을 줄여가면서까지 연습한 적이 많았다. 비효율적이라 판단하여 한석준 아나운서가 알려준 '매일 5분 스피치'를 실천하고 있다. 

 모음만 크게 입 벌리며 읽거나 호흡에 소리를 얹어 발성을 연습하거나 이런 식이다. 근데 나는 늘 말할 때마다 호흡량이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달리기 실력도 꽤 괜찮고 요가 수업도 들으며 깊게 숨을 마시고 내쉬는 연습도 많이 했는데 말할 때 활용을 잘 못 하고 있다. 

 워낙 어릴 때부터 내성적이었던 탓에 말하기 근육이 덜 발달되어 말을 잘 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일 거라 생각한다. 얘기가 길어졌는데 아무튼 나는 일과 중에도 할 수 있는 복식호흡을 연습하고 있다. 일과 시간과 점심시간 등 휴식 시간을 활용해서 호흡을 연습하면 이 얼마나 알차게 시간을 보내는 것인가. 스마트폰 보면서 뇌를 더 쓰는 게 아닌 마음을 비우면서 복식호흡을 연습한다면 분명 몇 달 뒤엔 크게 성장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몇 달 뒤에 달라진 모습을 블로그에 올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