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과 나이를 제외하고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가? 당신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나는 어릴 때부터 늘 뒤처지고 열등한 삶을 살았다. 어릴 때는 키와 덩치가 작아 학교에서 줄 설 때 1~2번은 늘 내 자리였고 힘센 애들한테 괴롭힘도 많이 당했었다. 공부라도 눈에 띄게 잘했다면 좋았을 텐데, 내 성적은 엄청 뛰어나진 않았었다.
그저 남들이 좋다고 해서, 부모남이 좋다고 해서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살아왔지만 정작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았다.
나는 뭘 좋아할까?
어릴 때는 태권도와 특공무술을 배웠었고, 미술학원에 다니기도 했고, 메이플스토리를 아침부터 밤까지 10시간 한 경험도 있고, 친구들과 축구하는 걸 엄청 좋아했고 만화책 보는 것도 좋아했고... 여타 다른 남자아이들과 다를 게 없이 오락을 정말 좋아하던 아이였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고 나서부턴 '강박증'에 시달리면서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돈 벌자
매일 이 신조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남들처럼 대학 가고, 남들처럼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삶도 나쁘지 않지만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 일을 통해 수익을 벌어들일 때 행복은 더욱 커질 거라 믿는다.
흔히 하는 가족은 몇 명이고, 성격은 어떻고 식의 자기소개를 하고 싶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