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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아카데미 24일차] "부담 갖지 마세요 / 부담 드리고 싶지 않아요"

 말의 느낌, 용하 쌤이 늘 강조하는 말이다. 나는 해석하면서 배우는 영어가 효과가 있을까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 생각은 용하 쌤의 라이브 아카데미를 보게 되면서 완전히 달라졌다. 단순히 해석하는 게 아니라, 우리 말로 하면 어떤 느낌일까 정확히 짚어주기 때문에 정말 많은 도움 된다. ** 유튜버 코햄님 덕분에 라이브 아카데미가 얼마나 좋은 채널인지 알게 됐다,

 I don't want to bother you는 뭔가 방해하고 싶지 않다 이런 느낌이고 I don't want to impose는 그랬으면 좋겠지만 부담은 안 드리고 싶어요(나 때문에 당신이 귀찮거나 불편한 일을 하기를 원하지 않아요) 이런 느낌. 참고로 내가 무언가 제안을 했는데 상대방이 우물쭈물 거절을 잘 못 할 때 oh, I don't want to impose 이렇게 역으로 말할 수도 있다는 것 기억해두기.

 이 표현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구글링을 해보니 재밌는 단어를 배웠다. self-imposed rules (시킨 사람이 딱히 있는 건 아니지만 내가 날 괴롭히는 것) 예를 들면 굳이 야근을 할 필요 없는데 꼭 기한 내에 끝내야겠다는 책임감 때문에 무리하게 초과 근무를 할 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you're not bothering me 이런 표현은 어색하다고 함 ㅎㅎ

 I wish I could but I can't(어떤 부탁에 거절하는 것)

 I wish I was able to speak English very well. (영어를 잘 못 하는 현재 상태)

 I wish I could, but I don't want to. (프렌즈 피비 대사, 그러면 좋겠는데 하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