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책 : 부자의 그릇
- 맘에 드는 구절&생각
1) 사람들은 지금 돈을 더 지불하는 쪽을 택해. 돈을 더 냄으로써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지 않다는 안도감을 사는 거야.
- 이 문장 바로 위에 '중고나 구형이 되어 2년 전보다 싸게 살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 2년 뒤를 기다리기엔 너무 오래 걸리고, 당장 최신 제품을 사고 싶어서 많은 돈을 주고 사는 게 잘못된 선택일까? 구닥다리 휴대폰을 쓰다가 최신 스마트폰이 때마침 나와 그동안 모은 돈으로 구매를 한다면, 합리적인 소비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2) 돈을 잘못 다루는 사람들은 실수를 저질러놓고 남의 탓으로 돌리거나 자네처럼 날씨나 기온 탓이라고 해버려.
- 정말 공감이 많이 간다. 빚이 점점 쌓여 가는데 다른 사람들한텐 돈이 많다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주언규 PD가 이런 말을 했다.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내가 너 뒷바라지 해준 게 얼마인데, 내가 너 때문에 포기한게 얼만데... 나는 자식한테 이딴 소리 안 하려고" 사랑을 가장한 '멍청한 행위'는 결국 모두를 불행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