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정리하는 뇌
오늘의 한 줄 : 부정확하고 왜곡된 기억을 떠올리면서도 그 기억이 분명 맞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경우가 많다.
** 나는 어릴 때 엄마나 주위 친구들과 기억 때문에 말다툼을 했던 적이 많다. 그때는 내가 100퍼센트 맞다고 생각했는데 이 문장을 읽고 나니 그때 생각이 나면서, 우리 뇌는 정말 불완전하다는 걸 느꼈다.
** 또한 어떤 사람에 대한 기억이 갑자기 났는데 그때는 안 그랬는데 지금은 그 사람이 했던 행동이 뭔가 맘에 안 들면서 미워지기 시작한다. 이것도 불완전한 기억 때문이 아닐까 싶다.